[현장연결] 질병관리본부, 국내 코로나19 현황 브리핑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가 국내 '코로나19' 환자 현황 등을 설명합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하겠습니다.<br />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<br /><br />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현황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2월 14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는 없이 총 28명이 확진되었습니다.<br /><br />6134명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692명이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의 접촉자의 총 1785명이었으며 이 중 562명이 아직 자가격리로 관리 중에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된 바가 있습니다.<br /><br />1, 2차 임시 항공편으로 귀국한 우한시 우리 교민 701명의 격리 해제된 상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1월 31일 1차로 입국하신 368명에 대한 퇴소 전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미 확진되어 별도 격리 입원 치료 중이신 2명을 제외한 366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입소자들은 모두 격리해제되며 2월 15일 퇴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.<br /><br />2월 이들 2차로 입국하신 333명에 대해서도 금일 검체 채취 및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최종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면 2월 16일 격리해제되어 퇴소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현재 검체 채취가 진행 중으로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 정도에 나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사례 분류를 변경한 바 있어서 중국의 환자 수가 급증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또한 일본에서는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사례들이 새롭게 확인되는 등 전반적인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후 귀국하신 분들께서는 가급적이면 외부활동을 자제하시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, 호흡기 증상,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여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의 진료를 받거나 1339 상담센터로 상담해 주실 것을 재차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또한 단순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거는 의학적으로 불필요함으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일반 국민들께서는 손 씻기,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수칙입니다.<br /><br />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또한 의료기관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면역 취약 집단으로 빠르게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의료기관이 실시하는 면회객 제한 그리고 외국을 다녀오신 분들의 선별진료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.<br /><br />WHO 통계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페이지 7쪽에 보시면 WHO가 매일 상황보고서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8쪽의 보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17번, 19번 확진환자하고 관련돼서 싱가포르 발생 사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발표를 한 바가 있습니다.<br /><br />1월 20일부터 22일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WHO가 확인한 유행 발생 사례는 6개국에 20명이 확진환자가 연관성이 확인이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컨퍼런스 참석자 중에서 우리나라 2명을 포함한 7명이 확인이 되었고 영국계 환자가 유럽에 11명 정도 2차, 3차 전파를 일으켰으며 말레이시아에 1명이 귀국 후 말레이시아에서 2명의 지역 감염을 유발하여 총 20명의 집단 발생이 싱가포르 컨퍼런스를 통해서 전파가 확산된 걸로 WHO가 발표를 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은 어떤 환자가 감염의 지표 환자인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